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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 와이번스가 서진용 마무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진용은 SK 마무리로 낙점된 후 1승2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중이다. 3세이브를 기록하는 동안 블론세이브가 무려 4개나 된다. 마무리 투수로서 형편 없는 성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레이 힐만 감독은 서진용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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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을 뒤흔들 대선수를 키우는 것, 시행착오 없이는 불가능하다. 서진용은 마무리로서 신고식을 치르는 중이다. 이 과정은 누구나 겪는 것이다. 프로야구팀의 마무리 자리에 오르기까지도 여러 힘든 과정을 거쳤을 서진용이다. 필지가 경남고 감독으로 있던 시절, 힘든 가정환경을 이겨내게 하기 위해 투수로 보직 변경을 시켰던 기억이 난다. 투수로 뛰어야 프로 지명을 받기 수월한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재능으로 강한 공을 뿌리며 신인드래프트 상위 순번에 지명을 받았다. 서진용이 프로에 갈 때 내 일처럼 기뻤는데, SK 마무리 투수가 됐다고 하니 그 때보다 더 기쁜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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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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