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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승환은 5일만에 등판했다.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게임에서 1⅔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3일 경기는 쉬었고, 이후 등판 기회가 없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캠프를 3루 땅볼로 솎아냈다. 마케이키스를 상대로는 이날 최고구속인 95마일(시속 153㎞)의 빠른볼을 선보이며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올시즌 초구로 슬라이더를 자주 던졌던 오승환은 이날은 폭 쉬고 나온 뒤 마음껏 빠른볼을 뿌렸다. 앞선 타석에서 3점홈런을 쏘아올린 가르시아 역시 우익수 플라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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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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