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넥센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박정준, 외야수 김태완, 김규민을 말소했다. 대신 투수 하영민과 외야수 고종욱, 채상현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고종욱의 복귀가 눈에 띈다. 고종욱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50타수 11안타)로 부진했다. 결국 지난달 21일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퓨처스리그 9경기에 출전해 타율 6할6리(33타수 20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에 앞서 "고종욱이 무력 시위를 하고 있어서 불렀다. 일단 선발로 출전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군에서 그동안 송성문, 김규민, 채상현이 잘 쳤었다. 김규민도 잘 했지만, 한 번 뛰는 걸 보고 싶어서 채상현을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팔꿈치 통증을 느꼈던 하영민도 처음 1군에 등록됐다. 장 감독은 "팔꿈치가 좋아졌다고 하더라. 중간에서 1이닝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척=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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