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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kt는 최근 3연패, 대전 원정 5연패, 원정 6연패에서 탈출했다. 또 주말 3연전을 1승2패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3연승에 실패하며 '위닝 시리즈'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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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 팀 모두 공격이 잠잠했다. kt는 3회 볼넷 2개를 얻어내고도 적시타 불발로 점수를 내지 못했고, 한화는 kt 선발 고영표의 호투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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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1점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8회초 심우준의 큰 홈런이 터졌다. 이해창의 볼넷과 박기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심우준이 장민재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을 쳤다. 137km짜리 높은 직구가 홈런이 됐다. 자신의 시즌 첫 대포가 멀찍이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7점차까지 앞선 kt는 사실상 승리 분위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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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9이닝 동안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8회말 마지막 기회에도 정근우의 안타 이후 장민석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아쉽게 이닝을 마쳤다. 9회에는 삼자범퇴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반면 한화는 선발 송은범이 5⅓이닝 5안타 5삼진 5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첫승은 또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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