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이틀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등판해 1이닝 1안타 2볼넷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위기는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무실점.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8에서 3.45로 떨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14회 접전 끝에 토미 팜의 끝내기 2점 홈런을 앞세워 6대4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과 함께 시즌 16승14패가 됐다.
오승환은 전날 애틀랜타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7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선 연장 11회 조나단 브록스턴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닉 마카키스에게 실투성 공을 던지며, 중전 안타를 맞았다. 커트 스즈키가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세인트루이스는 후속타자 제이스 피터슨을 고의4구로 내보냈다.
오승환은 1사 1,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을 맞아 2S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다. 이후 4구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 처리했다. 한숨 돌렸으나,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풀 카운트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2사 만루 위기에서 엔더 인시아르테를 5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오승환이 재빨리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며 1루에서 아웃. 애틀랜타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느린 화면에서 주자 인시아르테와 오승환은 거의 동시에 1루를 밟았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부를 12회로 끌고 갔다. 불펜 싸움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이겼다. 연장 14회초 1사 1루에선 팜이 조쉬 콜멘터를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세인트루이스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는 14회말을 1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승리를 지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소지섭 '김부장' 자체 최고 기록 또 경신..3회 만에 20% 눈앞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3.'韓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탈락 후 첫 심경 고백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더 성장해 팀에 보탬되겠다"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2185일 만에 쾅!쾅!' 드디어 리틀 이대호 포텐 터지나... '투런포+투런포' 거인군단 해결사 등장[수원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