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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찬란한 봄'에서는 '꽃구름 속에', '부끄러움', '목련화' 등 우리 가곡의 멋을 느낄 수 있고, 2부 '눈부신 우리'에서는 태극기의 4괘를 의미하는 건곤감리를 4악장에 담아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미지화한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을 웅장하고 힘찬 합창으로 들려준다. 모듬북의 달인인 고석진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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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코러스는 1993년 고(故) 주진규 푸른그룹 회장이 창단해 이듬해인 1994년 5월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단일 직장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특히 2006년 13회 연주회부터는 꽃다발이나 화환대신 기부받은 쌀 약 77톤을 여러 자선단체에 나눔으로써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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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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