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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 강동건(류태준)이 동대표를 나가겠다는 천일의 말에 "맨날 야근에 회식에 늦게 오면서 무슨 동대표야?", "전세 살면서 동대표? 언제 이사 갈 줄 알고"라며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린 라연. 하지만 옆집에 사는 고서영(정시아)이 남편에 이어 부녀회장 선거에 나온다는 말을 듣자 "그럼 나도 부녀회장이 안될 게 뭐야? 그거 내가 할까?"라며 출마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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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생의 말처럼 선거를 TV로 배운 라연은 낡은 봉고차에 친정 식구들을 싣고 와 선거 유세에 동참하게 했고, 공개 스탠딩 토론에서 "21번 후보는 거짓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서영의 성형 사실을 폭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천일에 의해 '양'과 '가'로 수 놓인 성적표가 공개되자 눈에 불을 켠 채 째려보고, 적극적인 반격에 나서는 모습은 흥미진진한 전개로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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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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