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주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2017년 ACL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승점 10점(3승1무2패)이 된 제주는 H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Advertisement
일격도 당했다. 승리가 유력했던 지난달 11일 애들레이드와의 홈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하며 3위로 추락했다. 16강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했다. 하지만 제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장쑤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16강 자력 진출의 길을 열었다.
Advertisement
뚜껑이 열렸다.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감바의 짧은 패싱게임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분에는 엔도의 슈팅을 백동규가 골문 앞에서 걷어낸데 이어 전반 14분에는 구라타의 헤딩골이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올 시즌 ACL 홈경기에서 모두 패한 제주 입장에서는 불안한 출발이었다.
Advertisement
이후 상대의 공세가 강해졌다. 그럴수록 제주 선수들의 투지는 더 강해졌다. 누구랄 것도 없었다. 상대가 슈팅을 날릴 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모조리 막아냈다. 제주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마침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제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환호를 질렀다. 제주의 창단 첫 ACL 16강 진출 스토리는 그렇게 완성됐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적(9일)
G조
수원 삼성(2승3무1패) 2-2 광저우 헝다(2승4무)
H조
제주 유나이티드(3승1무2패) 2-0 감바 오사카(1승1무4패)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