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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가 KBO리그 첫 시즌인 외국인 타자 중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제이비어 스크럭스(2할8푼2리) 정도다. 스크럭스 역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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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에반스가 자주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만큼 꾸준히 활약을 하는 외국인 타자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에반스는 7일까지 31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 34안타, 6홈런, 17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에반스는 타율 3할8리를 기록하며 제몫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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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외국인 타자를 퓨처스리그에 보내는 것이 타격감 조율에 도움이 될 지 고민하는 팀들이 많아졌다.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는 개막전부터 4월까지 홈런 1개에 1할대 타율에 머물렀다. 지난 달 22일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러프는 지난 2일 복귀하자마자 두산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5월 6경기에서 친 안타가 9개. 4월 한달간 때린 8개보다 많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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