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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내내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넥센 선발 신재영과 NC 선발 에릭 해커가 호투로 타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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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회초에도 선두 타자 채태인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후 상대 실책으로 1사 2루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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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넥센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NC가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이종욱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박민우의 2루 땅볼때 3루까지 갔고, 나성범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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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8회말에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스크럭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모창민의 타구가 우익수 뜬공에 그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사실상 넥센이 분위기를 굳힌 장면이다.
반면 NC 선발 해커는 7이닝 7안타(1홈런) 3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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