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마다 재현이를 믿었다."
넥센 히어로즈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이 시즌 4승을 거뒀다. 신재영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했다. 총 96구를 던졌고 그중 무려 66구가 스트라이크였다. 이날은 슬라이더 위주 피칭이 통했다. 직구는 21개만 던졌고, 슬라이더를 72개나 던지며 NC 타선을 돌려세웠다.
"포수 김재현의 리드가 좋았다. 위기 상황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재현이를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재현에게 공을 덜린 신재영은 "좋은 수비를 보여준 채상현과 결승 홈런을 쳐준 김웅빈 덕분에 힘을 얻고 던질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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