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선수 누구도 복귀하지 못할 것 같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셀타 비고(스페인)와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정확히 일주일 전, 셀타 비고 원정에서 열린 4가 1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부상 선수가 많기 때문.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 누구도 이번 시즌에 복귀하지 못할 것 같다. 그들은 이번 시즌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크 쇼, 애슐리 영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셀타 비고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훈련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어린 선수 일부를 포함해 경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물러섬은 없다. 무리뉴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가용자원이 많지 않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 자랑스럽다. 남은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유로파리그라는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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