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기기를 통한 동영상 시청 대부분이 와이파이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와이파이를 통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 동영상 이용시간의 90.7%였다. LTE를 통한 동영상 이용시간은 전체의 9.3%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동영상을 볼 때 선택하는 통신망은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이용시간에서 와이파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대가 98.8%로 가장 높았고, 20대 92.0%, 60대 88.7%, 50대 87.3%, 40대 86.2%, 30대 80.0% 순이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40대는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 비교적 자유롭게 LTE 데이터를 사용하는 반면 10대와 고령층은 비용 부담이 적은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정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대에는 와이파이,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LTE를 통한 동영상 소비가 많았다.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통신사의 모바일 IPTV는 이용시간에서 LTE가 차지하는 비중이 22.3%로 방송사 동영상(15.7%), 동영상 플랫폼의 쇼트클립(8.3%), 실시간 개인방송(5.9%)보다 높았다.
닐슨코리안클릭 측은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이용할 때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용 요금제 등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전략이 동영상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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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동영상을 볼 때 선택하는 통신망은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이용시간에서 와이파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대가 98.8%로 가장 높았고, 20대 92.0%, 60대 88.7%, 50대 87.3%, 40대 86.2%, 30대 80.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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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대에는 와이파이,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LTE를 통한 동영상 소비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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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안클릭 측은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이용할 때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용 요금제 등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전략이 동영상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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