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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브래드 피트 제작사로 유명한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투자(600억원)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정확하게는 미국영화로 분류되는 '옥자'이지만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다수의 한국배우가 출연하는 만큼 국내 관객의 관심이 높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는 최초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옥자'는 그 인기를 입증하듯 가장 열기가 뜨거운 영화제 초반인 19일 낮 프레스 시사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되고 이날 저녁 배우들과 감독, 제작진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및 공식 상영회가 열린다. 참석 배우로는 봉준호 감독을 주축으로 안서현, 변희봉,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등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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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되는 한국영화는 '클레어의 카메라' 외에 '악녀' 역시 라인업에 올라 눈길을 끈다.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했고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특성상 21일에서 22일 넘어가는 자정 상영되는데, 개막 첫 주 미드나잇을 달굴 한국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정병길 감독, 김옥빈, 성준, 김서형이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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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한국영화 라인업 속 칸영화제 후반부를 책임질 주인공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설경구와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이다. 범죄조직의 일인자를 노리는 남자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 작품 '불한당'은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가세했고 '나의 PS 파트너' '청춘 그루브'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악녀'와 마찬가지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특성상 24일에서 25일 넘어가는 자정 상영된다. 앞서 '박하사탕'(00, 이창동 감독) '오아시스'(02, 이창동 감독) '여행자'(09, 우니 르콩트 감독)에 이어 '불한당'까지 네 차례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명배우' 설경구는 물론 연기돌 최초 칸영화제에 입성한 임시완 두 배우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변성현 감독, 설경구, 김희원, 전혜진이 공식 일정에 참석하고 임시완은 드라마 일정을 조율 한 뒤 참석 여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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