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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감독은 12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파토우 듀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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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깜짝 지명. 하지만 차 감독의 믿음은 굳건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는 조금 더 빠른 배구를 할 생각이다. 파토우는 빠른 발을 갖추고 있는 만큼 우리 팀 스타일에 잘 맞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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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 감독이 파토우를 선택한 이유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순히 실력만 보고 파토우를 선발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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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파토우의 키와 나이는 단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키로 30대가 된 지금도 인정 받으면서 배구를 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멘탈이 좋기 때문이다. 파토우가 '자신있다'고 말했다. 우리 팀에 잘 녹아들어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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