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영건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단독 4위로 순위를 1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시우가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개월여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CIMB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10위다.
3라운드 공동 선두는 장타자 J.B 홈스(미국)와 카일 스탠리(미국)다. 홈스와 스탠리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리더보드 가장 위쪽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순위를 무려 36계단이나 끌어올려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가르시아는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6개 잡았고, 특히 16번홀에서 이글을 낚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노승열은 3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이븐파 72타로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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