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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홍상삼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4실점하며 물러난 뒤 두 번째 투수 함덕주가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선발 요원인 함덕주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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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지난 2년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타선의 집중력이었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두산은 타선의 짜임새가 크게 떨어졌다. 3연승 이전까지 득점권 타율이 2할6푼6리였다. 그러나 지금은 2할7푼2리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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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마운드, 특히 선발진이 지난해만 못하다. 시즌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지금은 선두권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제 144경기중 35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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