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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이대호는 당분간 3번으로 간다. 전준우가 돌아올 때까지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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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대호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kt 위즈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멀티히트. 그래도 롯데 4번타자는 이대호이기에 언젠가는 그가 4번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 조 감독도 "이대호가 4번에 있는 게 정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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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전준우는 퓨처스 리그 경기에 투입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16일 경찰전에서 한 타석을 소화했다. 조 감독은 "통증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도 무리시키지 않겠다. 차근차근 퓨처스 경기에서 감각을 끌어올리게 하고, 완벽할 때 콜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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