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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크럭스는 17일까지 삼진도 50개로 가장 많고 볼넷도 25개로 1위다. 게다가 5월 들어서는 타율까지 떨어지면서 스크럭스도 위기를 맞았다. 4월 2할8푼9리였던 타율이 5월 들어서는 2할9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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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은 그가 아직 한국의 스트라이크존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탓이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본인에게 물어보면 좋다고 하고 잠도 잘 잔다고 하더라"면서도 "하지만 힘들어하는 것 같다. 성격이 좋아서 이렇게 웃으면서 버티고 있는데 쉽지 않다. 에릭 테임즈라는 좋은 타자의 후임이기 때문에 그 그림자도 쉽게 벗어나기 힘들다"고 했다.
김 감독은 실제로도 경기 전 스크럭스가 인사를 하자 "좋아 좋아"라고 기를 살려줬다. 스크럭스도 활짝 웃으며 "좋아"라고 화답했다. 그리곤 시즌 11호 솔로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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