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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옥자'로 영화계를 들썩이게 만든 봉준호 감독. 프랑스 AFP 통신은 17일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성기에 버금가며 쿠엔틴 타란티노만큼 온화한 성품을 가진 한국 감독"이라고 평했다. 여기에 지난 정권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위기를 맞았지만 새 정권에서는 위기를 극복, 블랙리스트에서 블록버스터로 진화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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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칸영화제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프랑스 남부의 칸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는 '옥자' '그 후'가 경쟁부문으로, '악녀'(정병길 감독)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클레어의 카메라'가 스페셜 스크리닝으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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