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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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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설정 외에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는 이호수 캐릭터와 이기광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자체발광 우월한 비주얼의 이기광은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일관하며 꽃미모를 빛내고 있지만,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서늘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심장이 서늘해질 정도로 날선 표정은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정 케어 시스템으로 감정 기복이 크지 않는 이호수. 그의 극명한 온도차가 느껴지는 분위기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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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역시 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기광은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이 들었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감정의 높낮이가 큰 장면이 많은데 표현은 절제해야 해서 고민이 많았다"며 "편하게 하라는 김강우 형님의 조언과 감독님의 디렉팅을 의지하면서 긴장을 풀고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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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기 감독은 "이호수는 스마트 지구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감정이 배제된 일종의 휴머노이드 같은 캐릭터다. 그래서 실존하지 않는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디테일한 연기가 필요한 이호수를 이기광 배우 특유의 분위기와 절제된 연기톤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다. 이기광이 연기하는 이호수를 통해 머지않은 미래 사회의 단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써클' 첫 방송은 오는 22일(월) 밤 11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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