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더블랙레이블'이 신예 힙합뮤지션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를 새롭게 영입했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오케이션과 함께 힙합씬에서 유명한 코홀트 크루 멤버다.
YG의 간판 프로듀서인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독립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은 피제이를 추가 영입하면서 막강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재 엠넷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출연한 자이언티와 프로듀서 쿠시가 소속돼 있다.
더블랙레이블의 막내가 된 브라이언 체이스는 키스 에이프, 콕 재즈 등 마니아팬층이 두터운 더 코홀트 크루의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15년 비정규 음반을 발표했고 오케이션, 비프리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한 바 있다. 오는 7월8일 열리는 NBA 버져비트 페스티벌 무대에 자이언티, 오케이션과 함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로써 더블랙레이블은 최근에 래퍼 오케이션을 영입한데 이어 브라이언 체이스도 품에 안으며 힙합씬 오버와 인디씬을 다 아우르게 됐다. 현재 수장 테디와 쿠시, 자이언티, 빅뱅 빈지노와 작업해온 프로듀서 피제이, '양화대교'의 작곡가 서원진, 24, 조리, DJ알티, DJ cawlr 등 실력파 아티스트 20명이 소속돼 있다.
특히 힙합과 EDM 장르에 특화된 베테랑 뮤지션들과 신진 프로듀서들의 균형을 맞춘 것은 강점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실력있는 대규모 프로듀서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YG의 든든한 지원 아래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한 장르음악의 다양한 시도, 신인발굴, 창작 기반을 구축하겠단 각오다.
YG와의 긴밀한 음악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테디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프로듀싱을 맡아 단숨에 1위 걸그룹으로 만들었고, 쿠시는 송민호와 바비가 결성한 유닛 MOBB의 '빨리 전화해'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더블랙레이블은 타블로를 주축으로 한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YG와 별개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YG는 하이그라운드, 더블랙레이블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레이블 시스템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hero16@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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