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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병원을 그만두고, 백태민에게 어시스턴트를 그만두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백태민은 전설을 찾아와 위협했다. 백태민은 "내가 스토컵니까, 치한입니까? 전설씨 위협했어요?"라며 "왜 사람을 무참하게 만드냐. 난 자존심도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까. 왜 사람 벌레 취급하는 거냐고, 니까짓게 뭔데"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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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주는 "어떻게 알고 왔냐"는 전설의 물음에 "오늘 당직이라더니, 아니더라고. 거짓말이더라고. 휴직했더라고"라며 "당분간 어디로 떠난다고 했다는데, 소식 한장 받은 게 없더라고. 신께서 오늘 하루 신나게 놀라고 한게 이런 인사였구나"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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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주는 차에서 내려 전설을 붙잡았지만, 전설은 "내가 작가님이 죽을뻔한 걸 이미 두번이나 봤다고. 나랑 있으면 불행해질 거야"라며 이별을 통고했다. 이때 한 오토바이가 두 사람을 위협했고, 한세주는 전설을 감싸며 쓰러졌다. 한세주는 큰 부상을 입어 의식불명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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