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윤식당' 멤버들이 마지막까지 힐링을 선물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은 감독판으로 꾸며지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서울에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며 건배 제의를 했다. 윤여정은 "이 프로가 왜 재미있는 거냐?"며, 지난 방송에 출연한 사랑꾼 외국인 손님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직접 불고기 라이스 등을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윤여정은 "발리 현지에서 신구 선생님이 등장할 때 가장 재미있었다"며 웃어보였다. 신구는 "정말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이 나인걸 몰랐냐"고 질문했다. 이어 "나는 섭외받고 비밀로 유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아내한테도 발리 오기 전에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정말 몰랐다"며 "일이 너무 힘들어서 아르바이트생 얘기도 제가 꺼냈다"고 말했다.
'윤식당' 1호점 철거 여부를 기다리던 시간. 출연진에게 휴식 시간이 생겼다. 이서진, 정유미는 스노클링을 즐겼다. 정유미는 "여기 와서 거북이를 보고 가장 흥분했다"고 신기해했다. 이서진은 "거북이 두 마리를 봤다. 장수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출연진은 한 식당을 찾아 아보카도, 블루베리 팬케이크 등을 시켜먹으며 자유 시간을 즐겼다.
출연진은 '윤식당'을 찾은 관광객들도 언급했다. 이서진 "손님이 프로그램 반을 차지하더라"고 말했다. 윤여정 역시 "손님들이 제일 재미있더라"며 인정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으로 이서진은 김치를 찾는 손님으로 꼽았다. 윤여정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 신구는 "모든 손님 하나하나가 생생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윤여정은 이서진을 칭찬했다. "서진이가 너무 잘해줬다. 배려를 잘한다. 내가 목마를 때 주스도 챙겨줬다"며 고마워했다. 패블보드 렌트로 가게를 이용하게 한 아이디어도 언급했다.
'한식으로 저녁밥을 해 드셨다'라는 제작진 질문에 윤여정은 "또 서진이 칭찬이다"며 "서진이가 '꽃보다 할배' 짐꾼을 해봐서 신구 선생님 입맛을 안다. '국물 좋아하신다'고 말하더라.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서진이와 결혼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지며 출연진을 웃게했다. 이서진은 제작진의 '윤여정 선생님의 무한 신뢰를 받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진솔함"이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발리 현지에서 정유미를 살뜰히 챙긴 이서진은 "정유미는 이런 방송이 처음이다. 가끔 개인 시간도 필요하다"면서도 "자기 살 길은 계속 찾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손님이 아닌 '윤식당' 주역 4인의 식탁도 공개됐다. 이들은 매일 저녁 푸짐한 한식으로 배를 채웠다. 마지막 영업 후에는 해안가로 나가 술잔을 기울였다. 이서진은 한국음식을 가득 챙겨온 정유미를 칭찬했다.
'윤식당' 식구들은 쫑파티를 열었다. 신구는 정유미에게 "정말 똑부러지는 아이다. 자연스럽게 나를 대해주더라. 편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유미가 가장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시즌2'에 대해 이서진은 "윤여정 선생님이 다시는 예능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구는 "요새 정치의 계절이다"고 지적, 윤여정은 "불출연 발언 번복이다"이라고 말하며 기분좋게 웃어보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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