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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7일의 왕비 신채경, 운명에 맞서고자 했던 비운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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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신채경을 그려낼 예정이다. 뚝 떨어지는 눈물 방울, 희미한 미소, 아름답고 기품 있는 자태 등. 지금껏 공개된 '7일의 왕비' 속 박민영의 모습은 모두 보는 이의 가슴을 두드리며, 그녀만의 특별한 멜로를 예고했다. 섬세하고 폭 넓은 박민영의 감정표현이 '7일의 왕비'에서 펼쳐질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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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제 이역. 현왕의 이복동생인 그는 아무것도 해선 안 되는 운명이다. 그가 꿈을 가지는 순간 왕좌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이역은 세상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던 열혈대군이다. 그에게 운명은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 뜨거운 불덩이와도 같다. 그런 이역이 한 여인을 만나 첫사랑을 했다. 그리고 그녀로 인해, 그녀를 위해 세상을 가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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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이융, 진짜 원하는 것은 가지지 못한 남자
'7일의 왕비'에서 우리가 알던 배우 이동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냉철하고 단호한 목소리, 서슬 퍼런 말투, 순간순간 드러나는 광기 어린 눈빛까지. 이동건은 강렬한 연기로 이융이라는 인물의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시적인 젠틀남을 벗어 던지고, 풀어헤친 곤룡포처럼 세게 돌아온 이동건의 '7일의 왕비'가 보고 싶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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