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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세 번째 만에 처음으로 무지개 라이브에 등장했다. 그는 박나래와 키 비교를 하면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그는 세계 1위 배구선수라는 자신감을 고백하고 무지개 회원들의 노래실력에 솔직한 평을 하는 등 시원시원한 입담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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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사니 선수의 서프라이즈 은퇴식을 준비한 김연경은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고, 그곳에서 신세계를 맛봤다. 그는 터키에서는 팔지 않는 자른 수박-깐 감자-깐 양파 등을 구입하며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에 눈빛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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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연경은 은퇴식을 준비하면서 자기합리화의 끝을 보였다. 그는 닭볶음탕을 만들던 중 국물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국물을 덜어냈다. 시간이 흐른 뒤 알맞게 졸아든 국물을 보고는 "육수로 써줘야지~ 약간 졸았으니까 더 간이 밸 수 있도록"이라며 덜어놓은 국물을 육수로 둔갑시켰다. 또한 그는 김수지-한유미-양효진 선수가 차례차례 도착하자 "친구가 오니까 좋더라고요"라며 풍선에 바람을 넣으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길었던 준비과정을 말하며 자기합리화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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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1얼 이시언의 야단법석 시즈오카 여행 2탄이 공개됐다.
이후 이시언은 시즈오카의 명물인 고추냉이가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소바를 먹으며 다이어터인 한혜진과 면 마니아인 전현무를 괴롭게 했고, 자전거를 타고 한가로운 동네를 돌아다니며 힐링했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그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면서 비행의 짜릿함에 비명을 지르는 후지산 까마귀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빵빵 터지게 했다. 그는 "빡빡한 시간에서도 제가 계획했던 곳을 거의 다 갔고, 음식 같은 것도 다 먹었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김연경-이시언의 하루를 통해 혼자 혹은 함께하는 힐링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각각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왁자지껄한 파티와 한적한 시골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하루를 보냈지만,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파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05회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7.7%, 9.0%으로 두 자릿수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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