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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저스틴 벌랜더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6구째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배트가 나오다가 가까스로 멈췄고, 추신수는 스윙이 아니라는 생각에 천천히 1루로 뛰어갔으나 3루심이 스윙을 인정했다. 0-7로 크게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한번 벌랜더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는데 이번엔 바깥쪽 빠른공을 잘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후 노마 마자라의 중월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아쉽게도 여기까지였다. 6회초 2사 1루서 벌랜더의 빠른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블레인 하디와 상대해 다시한번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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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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