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가 깔끔한 투구로 5승(3패)을 거뒀다.
니퍼트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9삼진 2실점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3㎞를 기록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었다. 커브도 3회 2개, 4회와 6회 한개씩 총 4개를 던졌다. 특히 5회까지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1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니퍼트는 "앞선 기아와의 경기에서 타자들이 바깥쪽 직구를 잘 쳐서 오늘은 몸쪽 공을 의도적으로 많이 사용했다. 그 직구ㄱ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했다. 이어 "최근 두세경기에서 슬라이더가 좋지 않았다. 오늘은 체인지업을 잘 던지려고 했고 생각대로 잘 들어갔다"고 했다. 또 그는 "늘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고 이닝을 빨리 끝내려는 피칭을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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