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공인 자동차 경주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21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졌다.
국내 최고의 프로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열고 있는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아 초보자들도 정해진 기초교육과 라이선스 C를 취득한 후 일반 자동차로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또 타이틀 후원사인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의 효율적인 공급과 탈착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2전에선 슈퍼스파크 종목에서 박영일(폴포지션)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개막전서 아쉽게 2위로 골인한 박영일은 이날 두번째 그리드로 출발하면서 빠른 스타트로 첫 코너 인코스를 파고들었다. 폴 포지션의 신동민(JNM)을 단숨에 제압한 이후 선두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어 이승환(우리카팀)이 2위로 들어왔다. 박영일에게 자리를 뺏긴 신동민은 이승환의 끈질긴 추격에 길을 터주어야 했고, 심재성(우리카팀)에게도 자리를 허용하며 4위로 레이스를 마무리 했다. 총 27대가 출전한 슈퍼스파크 레이스는 이날 간간히 사고가 이어졌으나 완주율 100%를 기록했다.
슈퍼아베오, 슈퍼D, 슈퍼TGDI 통합전에서는 이재범(라온 레이싱), 조수호(팀 에스피티), 조의상(지가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배기량별 종목을 구분한 슈퍼300(3800cc), 슈퍼200(2700NA), 슈퍼100(1600ccNA) 통합전에서는 김범훈(범스레이싱), 김기환(루키런), 양영준(코스오토)이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인제스피디움 패독에서는 현장등록을 통해 짐카나가 이어졌고, 캐딜락 6000 클래스의 VR게임인 버추얼 챔피언십이 진행돼 참가자를 비롯 경기장을 함께 찾은 동반자들이 함께 즐겼다.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3전은 오는 7월 30일에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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