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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들이 외국인 타자 부진으로 고민하는 사이, 스크럭스는 가장 제 몫을 해주는 선수다. 하지만 타석에서의 성공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12홈런으로 이 부문 리그 2위지만, 2할 중후반대 타율에 머물러있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37타수 9안타 타율 2할4푼3리고, 지난 21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병살타까지 기록하며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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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득점력을 봐도 설명이 된다. NC는 지난주 두산 베어스-SK를 차례로 만난 6연전에서 4점 이상 내기가 힘들었다. 6경기 평균 2.33점. 투수가 아무리 잘던져도 쉽게 이기기 힘든 득점력이다. 때문에 화력이 좋은 SK에게는 1승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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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스크럭스의 팀내 역할에 대해 '무한칭찬'을 하고 있다. 야구 실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예의가 바르고 팀의 분위기를 띄우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 스크럭스가 김경문 감독을 보면 스스럼 없이 장난기 섞어가며 말을 걸고, 김 감독 역시 웃으며 화답한다. 스크럭스가 NC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그라운드와 덕아웃 모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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