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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베타 프로젝트'는 10년 전 외계인과 닮은 한정연(공승연 분)의 등장으로 김우진(여진구 분), 김범균(안우연 분) 쌍둥이 형제는 충격에 빠졌다. "외계인이고, 아빠고 그냥 좀 남들처럼 살자"는 우진의 절절한 만류에도 범균은 외계인에 대한 추적 의지를 불태웠다.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우진은 수업 시간에 정연과 재회한다.같은 조가 된 우진은 의심을 품고 그녀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주위를 맴돌았다. 10년 전 외계인은 자동차 사고에서 우진을 구하다가 목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 범균의 주장과 달리 정연의 목은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다. 정연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풀리려던 찰나, 소식이 끊긴 범균의 흔적을 쫓던 우진은 그의 방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남몰래 잠입한 정연을 보게 됐다. 한 밤중에 정연을 찾아간 우진이 "너 정말 한정연 맞아? 너 뭐야? 누구야?"라며 정체를 다시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로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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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파트1'과 2037년 '파트2'를 넘나들며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10년 전 외계인과 똑같이 생긴 한정연이 평범한 대학생으로 밝혀지는 듯 했지만, 김범균 방에 잠입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정체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외계인 비밀기지를 찾았다. 범인은 블루버드"라는 말을 남긴 김범균의 실종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도 관심사. 김범균이 범인으로 지목한 블루버드는 스마트지구 시스템을 해킹했다는 천재 해커 블루버드로 파트2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면서 연결고리를 풀 퍼즐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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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전개와 다양한 단서들이 거듭 등장하는 상황에서 몰입감을 높이는 묵직한 연기는 '써클'을 시간강탈 블랙홀 드라마로 만든 원동력이다. 여진구는 외계인에 집착하는 형과 현실을 버거워하면서도 결국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김우진의 복잡한 감정을 깊은 눈빛과 연기로 표현하며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한용우(송영규 분) 교수에게 "암세포 같은 기억이라면 제거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파트2의 스마트지구 '안정케어 시스템'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김우진과 치열하게 감정의 불꽃을 만들어내는 안우연도 긴장감을 당기며 흡입력을 높였다. 능글능글 장난스러운 면모와 동시에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강우의 연기는 김준혁이 감춘 비밀과 속내가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극의 비밀스러움을 더욱 고조시키는 공승연, 김강우와의 반전 브로맨스 케미와 더불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리는 이기광까지 빈틈없는 연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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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2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2.3%, 최고 2.6%를 기록, 2회 연속 2%대를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2.1% 최고 2.4%를 기록하며 tvN의 참신한 도전에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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