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강희와 박병은이 다시 재회한 이유가 무엇일까?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최고의 프로파일러 우경감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병은이 극중 일명 홍설커플로 불리우는 최강희, 이원근과 조우하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지난 주 '테이프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미련없이 떠나는 박병은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시는 나타날 것 같지 앉던 박병은이 왜 다시 돌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설옥 역), 이원근(홍소장 역)과 박병은은 서로를 마주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007가방을 들고 꼿꼿하게 서있는 박병은을 바라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는 듯 팔짱을 낀 최강희와 허리에 손을 얹은 이원근의 매서운 눈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박병은은 무표정 속 눈빛만은 날카롭게 빛내고 있고, 늘 해맑은 미소로 타인을 대하는 이원근 역시 평소와는 달리 의심에 찬 표정으로 박병은을 바라보고 있다.
이들이 무슨 이유로 경찰서가 아닌 낯선 곳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마주보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 권상우가 함정에 빠져 양익준(장도장 역)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고 체포될 위기에 처한 상황의 등장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예상치 않게 재등장한 박병은이 권상우, 최강희편의 조력자 역할을 할지 아니면 그들의 수사를 방해하는 방해자가 될지 이번 주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완승의 첫사랑인 서현수 실종사건 배후에 거대한 권력이 자리잡고 있고 설옥의 부모 자살사건 역시 그 사건과 연결되어 조직적으로 은폐되었음이 암시되며, 사건 뒤에 숨어 진실의 키를 쥔 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어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종회를 앞두고 베일에 쌓여 있던 사건들이 비밀을 드러내며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추리의 여왕' 15회는 오늘(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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