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백년손님' 마라도 박 서방이 '갱년기'로 의심받고 발끈했다.
2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애청자 특집'으로 염전 처가로 강제 소환된 일반인 사위 최종화, 이봉주와 삼척 장인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마라도 박서방이 '갱년기'로 의심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마라도 해녀 장모는 처가에 입성한 박 서방의 안색이 좋지 않아 걱정한다. "요즘 밤에 잠도 안 오고 몸도 찌뿌둥하다"는 사위의 말에 해녀 장모는 "꾀병이 아니냐"고 묻지만 박서방은 아니라며 "조금 쉬겠다"고 말한다.
진짜 사위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자 박 여사는 이웃집 친한 동생에게 찾아가 박 서방의 상태를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친한 동생은 "아픈 것도 아닌데 상태가 안 좋은 걸 보니 갱년기 아니냐"며 박서방의 갱년기를 의심한다. "아직 젊은데 무슨 갱년기냐"는 박여사에게 친한 동생은 "주변에서 40세에 갱년기 온 사람도 봤다"며 "혹시 모르니 약재를 가져가서 먹여보라"고 하며 남자에게 좋다는 민들레 약초를 챙겨준다.
집에 돌아온 박여사는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인 거 같다"고 말하며 정성껏 달인 약을 먹이려 한다. 박서방은 아니라고 펄펄 뛰지만 모든 행동을 갱년기 증상으로 몰아가는 박여사 때문에 억울해한다. 이후 고서방과 이모까지 찾아와 "갱년기라고 들었는데 힘내라"고 말하자 더욱 답답해하며 갱년기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힘자랑을 시작하기 시작한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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