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깔끔왕' 서장훈이 촬영 중 제작진에게 호통(?)을 쳤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는 다이어트 욕구가 생기는 신상 아이템을 소개한다.
나르샤와 김정민은 남성팀인 허경환과 정진운을 상대로 복식 호흡을 하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호루라기를 들고나와 시선을 모았다.
김정민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주장했으나 서장훈은 "그냥 복식 호흡을 해도 될 것 같다"며 공감을 하지 못했다. 이에 김정민은 직접 체험해 보라며 자신의 입에 물고 있던 호루라기를 건넸고, 당황한 서장훈이 말을 잇지 못하자 그제서야 눈치를 태고 "너무 촉촉한가?"라며 제작진에게 새 제품을 요구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새 것이라고 건넨 물건엔 립스틱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었고, 이를 본 서장훈은 "뭐하는 거야? 나를 죽일 셈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민의 추궁 끝에 새 제품이라고 건넨 다이어트 호루라기는 나르샤가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더 이상 여유분이 없다는 걸 안 김정민은 "나야 냐르샤 언니야? 결정해!"라며 서장훈에게 선택을 강요해 또 한번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제작진을 향해 "프로그램을 이렇게 만들거야?"라며 돌직구를 날려보았으나 결국 사용하던 호루라기를 물어야 했다는 후문.
과연 깔끔쟁이 서장훈은 나르샤와 김정민 중 누가 쓰던 제품을 선택했을지 그리고 그의 반응은 어떨지 시선을 모은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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