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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 테스트부터 엄청난 인기를 모은 오버워치는 지난 1년간 출시된 모든 게임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게임 중 하나였고, 특히 PC 온라인게임 시장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행보를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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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버워치에 불법프로그램 이용자로 인한 피해자가 늘어나며 이러한 기세가 다소 누그러들기는 했지만, 오버워치는 여전히 23% 수준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PC방 시장의 양강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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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리그가 언급된 것도 오버워치의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오버워치 지역연고제를 전세계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 말하고, 오는 3/4분기에 첫 리그를 진행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미국의 주요 스포츠 거점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하는 구단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치적인 측면에서도 오버워치의 행보는 눈부시다. 최단기간 3천만 유저 확보, 연매출 1조원 달성 등은 게임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관심이 갈만한 수치이며, 게임업계라면 더더욱 놀랄만한 기록이다. 게임시장에서 신규 프랜차이즈의 성공이 갈수록 뜸해지는 요즘이기에 이 소식은 더욱 놀랍다.
이를 기념해 블리자드는 6월 13일까지 오버워치 감사제 이벤트를 연다. 오버워치: 감사제는 여섯 번째 기간 한정 게임 내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감사제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과 아케이드 모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3개의 투기장 전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오버워치: GOTY(Game Of The Year) 에디션을 출시하고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오버워치의 첫 1년은 무척 성공적이었다. 앞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게 남은 것은 이 프랜차이즈를 장기 프랜차이즈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다. 오버워치의 앞으로 또 다른 1년, 그리고 그 이후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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