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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킥오프 1분도 되지 않아 선제골을 넣었다. 베번이 뒤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사각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다. 온두라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다릭슨 부엘토가 연이어 3번의 슈팅을 날려지만 모두 아쉽게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뉴질랜드는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조 벨의 프리킥을 헌터 애쉬워스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하비에르 델가도 골키퍼의 키를 넘어 득점으로 연결됐다. 온두라스는 26분 포슬린 그랜트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이 빗나가는 등 골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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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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