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군주' 유승호가 편수회의 조폐권 야망을 막기 위해 구리 확보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군주' 11, 12회에서 조폐권을 노리는 대목(허준호)를 막기 위해 구리 확보에 나선 세자 이선(유승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 이선은 편수회에 ?겨 위기에 빠진 한가은(김소현)을 구했다. 두 사람은 말을 타고 산길로 도망쳤다. 이 와중에 이선의 복면이 벗겨졌고, 가은은 이선을 보며 "천수 도련님"이라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이선은 모른체하며 자리를 떠났다.
세자 이선은 보부상 두령으로 성장했다. 그는 보부상들에게 "상평통보는 거래하지 않는다. 단위가 크면 금과 은으로 한다. 제 말대로 하면 당분간 시장이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에서 구리가 근 3년간 유통되자 않는 점을 의심한다.
가은은 이선을 찾아가 "제가 남긴 서찰 때문에 그러시는 거냐. 아니면 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저를 모른체 하시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선은 가은의 발 상처를 치료하며 "나는 천수라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도울 일이 있으면 말해 보시오"라고 말한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은은 산책 중 이선과 마주치며 "내일 한성길에 같이 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세자 이선은 거상총회장에 도착해 거상들 설득에 나섰다. 김화군(윤소희)는 다시 만난 이선의 모습에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선은 거상들에게 "시장 상인을 죽게 놔두지 말라. 가난한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청나라에서 수입한 감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들었다. 보부상들을 동원해 전국으로 유통시켜드리겠다"고 제안했다. 거상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시장 서민들이 빚을 갚을 수 있게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 가은은 이선에게 "서민 시장을 살려줘서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선은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다.
보부상 두령의 활약은 대목(허준호) 귀에도 들어갔다. 대목은 두령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궁 안에 들어간 가은은 과거 영빈 이씨(최지나 분)의 말을 회상했다. 그 때 가면을 쓴 왕이 나타났고, 가은은 세자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세자 이선은 우보(박철민)를 찾아가 대목이 조폐권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구리 확보를 위한 방도 모색에 나섰다. 이선은 행수 화군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화군은 "제 얼굴이 기억나지 않으십니까"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세자 이선과 김화군은 왜관으로 향했다. 이선은 대목의 아들이자 김화군 아버지 김우재(김병철)을 발견한다. 이선은 "저 자들의 검은 속을 들여다봐야겠다"며 김우재의 처소로 침입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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