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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입장에서는 뼈아픈 경기. 25일 두산전 전까지 최근 10경기 3승7패로 부진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 때문이었다. 10경기 4점이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그런 가운데 LG는 두산전 필승 의지를 다지며 1회에만 3점을 선취했다. 부진한 4번 루이스 히메네스를 과감히 빼고, 양석환을 4번에 투입한 한 수가 적중했다. 또, 6회초 수비 강화를 위해 출전시킨 채은성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2-4까지 쫓겼으나, 6회말 박용택이 만루 상황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 승리를 지키나 했다.
LG는 잠실 라이벌전 2경기를 모두 내주며 침체된 가운데, 인천 원정길에 올랐다.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 여기서 확실한 반등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LG도 좋지 않지만, SK는 부산에서 3일 내내 혈전을 펼친 결과 스윕패라는 충격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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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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