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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구원 등판. 또한 실전 등판은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일주일만이었다. 당초 로버츠 감독이 밝힌대로 류현진은 이날 롱릴리프 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며 4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고, 5이닝 7안타 3실점으로 역투한 마에다가 선발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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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가장 적절한 활용법이 '선발처럼' 길게 던지는 롱릴리프라는 점을 에둘러 설명한 것이다. 7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1개의 공을 던졌다. 따라서 다음 등판 역시 3~4일 휴식 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즉 선발투수가 갖는 등판 간격과 비슷한 휴식을 취하면서 루틴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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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 선발진은 커쇼의 5일 루틴에 따라 등판 순서가 정해지고 있다. 커쇼와 함께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등 올시즌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의 호투를 펼치고 있는 우드도 부동의 선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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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는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이날 5이닝을 나름대로 의미있게 소화했다. 선발등판 기회가 몇 차례 더 주어질 것이다. 힐은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진 뒤 25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을 보였다. 힐 역시 적어도 앞으로 2~3번 정도는 선발 기회가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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