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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는 영화 '변호인' 주인공 역으로 인해 문화계 블랙르시트에 오른 인물이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보도로 7개월 동안 잠시 중단 되었다가 다시 '목요 문화초대석' 코너를 재개하는 '뉴스룸'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는 초청 게스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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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랙리스트란게 은밀하게 작동하는 것이다. 드러나는 증거나 확실한 증인이 있는 게 아니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가장 무섭다고 생각한 것은 소문 만으로도 효력이 발생되는 것"이라며 "예를 들면, 제가 어떤 작품을 선택할 때 각본을 읽고 '정부가 싫어할 이야기인가'라는 자기검열을 하게 된다. 수많은 예술가 분들의 순수한 예술적 판단을 해야할 때 그런 우려가 끼어든다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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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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