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날 거의 결정했다."
웨인 루니(맨유)의 선택이 임박했다. 루니는 올 시즌 맨유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중국에서 거액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무대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일단 올 시즌까지는 맨유에 남았지만 다음 시즌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그 와중에 루니가 입을 열었다. 그는 26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나 해외에서 많은 제안들이 있다"며 "내 앞날을 거의 결정했다"고 했다.
다만 자신의 결정을 언제 밝힐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루니는 자신의 이적 문제를 여름 시적 시장 마감일인 8월 31일까지 끌고 가지는 원하지 않고, 가족들과 논의 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루니는 맨유에서만 253골을 터뜨리며 보비 찰턴이 1972~1973시즌 세웠던 맨유 개인 최다골 기록(249골)을 넘어섰다. 올 시즌 주전에서 밀린 루니는 "물론 뛰고 싶고, 그라운드에 있고 싶다. 더 어렸다면 좌절했겠지만, 팀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안다"며 "그래도 유로파리그 우승의 일원이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루니의 행선지는 중국, 미국 등이 꼽히고 있다. 만약 잉글랜드에 잔류할 경우에는 유소년팀부터 뛰었던 에버턴이 유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