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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서 풍겨지는 이미지 때문인지 유독 강하고 센 역할들을 주로 맡아왔던 그는 사실 누구보다 밝고 장난끼 많은 성격의 소유자.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가 촬영장에 울려퍼지는 음악에 맞춰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리듬을 타는 등 그동안 우리가 미처 볼 수 없었던 이면의 매력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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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랜 배우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가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된 것은 작년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면서 부터. 극 중 그는 유시진(송중기)의 옛 동료였다가 군인 신분을 버린 갱단 두목 '아구스'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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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지 묻자 "송중기와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다"며 "그러나 너무 바쁜 친구라 잘 만나지는 못한다"면서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으로는 배우 박성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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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외모로 '넘사벽'의 아우라를 지닌 그의 이상형이 궁금했다. 혹시 한국 여배우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 넌지시 묻자 "여배우나 모델과 사적인 만남을 가져본 적이 거의 없다"며 "여자친구나 와이프로서 배우 직업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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