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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선 초반 제구 난조를 딛고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지혜롭게 경기룰 풀어갔다.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겼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박세웅은 "직구, 변화구 제구가 잘 안 됐다. 하지만, 조금씩 제구가 잡히면서,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타자를 맞춰 잡는 여유가 생겼다. 9이닝 당 탈삼진은 지난해 8.61개에서 5.82개로 감소했다. 그는 "삼진 비율이 감소하면서 맞춰 잡는 투구를 하고 있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유인구를 쓰지 않고,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으려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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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구종에서의 변화도 보인다. 일단 박세웅의 직구는 힘이 생겼다. 또 홈 플레이트 앞에서 조금 떠오르는 모습. 박세웅은 "직구 자체가 높은 타점에서 나오지 않는다. 대신 공이 떠오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장점을 살리려고 한다"면서 구위에 대해선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체중도 작년보다 2㎏이 늘었다. 더 좋아야 할 부분이고, 좋아질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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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의 변화, 그리고 마운드에서의 조급함을 버리면서 한층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박세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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