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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그나마 큰 기쁨을 안겨준 선수는 이원영 7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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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전이 끝난 뒤 열린 본선 16강 조추첨 결과 박정환 9단이 장웨이제 9단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고, 최철한 9단 vs 천야오예 9단, 김지석 9단 vs 셰얼하오 5단, 강동윤 9단 vs 커제 9단, 김명훈 5단 vs 양딩신 5단, 이원영 7단 vs 탕웨이싱 9단의 한ㆍ중전 6경기, 신진서 8단 vs 이다 아쓰시 8단의 한ㆍ일 전 1경기, 저우루이양 9단 vs 이야마 유타 9단의 중ㆍ일전 1경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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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6강전은 31일 오전 9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내년 2월 결승 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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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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