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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브라운관에서 보여줬던 도회적인 이미지가 아닌 털털하고 내숭 없는 진짜 왕지원의 모습을 가득 드러냈다. 얼마 전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발휘했던 그는 국민 MC 유재석을 만난 소감으로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MBC '나 혼자 산다'를 꼽으며 예능 욕심이 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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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를 꼽은 그는 "오세령 역할을 연기하며 공감을 많이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여전히 '로필3' 배우들과 자주 연락하고 친하게 지낸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현재 같은 회사인 남궁민과는 "오빠는 식구같이 느껴진다. 가끔 만나면 조언과 격려를 해주곤 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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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발레를 전공했던 그는 5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한예종 영재 입학, 국립 발레단 소속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후 큰 부상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레를 그만두게 되었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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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때 SM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오디션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거절하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는데 "발레리나에 대한 확고한 꿈이 있었을 때라 그쪽으론 전혀 생각이 없었다. 노래를 못하기 때문에 참가했어도 떨어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소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엔 "상대방에 따라 다른 편이이다. 애교가 많은 스타일은 못 된다"라고 전했다.
금수저 타이틀에 대해선 "남들이 보기엔 언론플레이로 보였을 것이다. 그냥 배우 왕지원으로 봐줬으면 좋겠는데 이런 수식어가 자꾸 따라다닌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댓글에 대해선 "악플을 읽은 후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멘탈이 쉽게 무너지기도 한다. 그래서 댓글을 잘 안 읽어보는 편"이라며 솔직한 대답을 꺼내놓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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