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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구자욱은 지난 2년과 많이 다르다. 28일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1리(189타수 55안타), 10홈런, 33타점, 32득점. 장타율 5할7푼1리. 안타와 홈런, 타점, 득점 모두 팀 내 1위고, 홈런은 전체 공동 5위, 타점은 공동 6위, 득점은 공동 8위다. 삼성 공격이 구자욱 중심으로 흘러간 셈이다. 무엇보다 늘어난 홈런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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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는 49경기, 216타석에서 10개를 쳤다. 구자욱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수치다. 현재 홈런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산술적으로 29.4개까지 가능하다. 대선배 이승엽이 올시즌 20홈런을 예상했는데, 이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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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에 홈런 생산 능력까지 겸비한 구자욱. 업그레이드된 구자욱이 삼성팬들을 들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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