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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도착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친구들에게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혼인신고를 하는 게 내 로망이었다"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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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숙은 아옹다옹하는 송은이와 김영철을 뒤로하고 홀로 조용히 혼인 신고서를 작성해 윤정수에게 넘기며 "난 썼으니까 오빠가 알아서 해. 먼저 나가 있을게"라며 '걸크러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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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김영철은 무사히 혼인신고의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30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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