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유호진 PD '최고의 한방'의 타임슬립 소재에 대해 차별점을 소개했다.
유호진 PD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기획이 오래된 것으로 안다. 처음에는 타임슬립 홍수가 있을지 예상 못했을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존 작품에서는 주로 범죄나 개인사의 아쉬운 부분을 바로잡는데 쓰였다면 저희 작품은 조금 성격이 다르다"라며 '90년대 청년들이 문화적 사회적으로 목소리도 크고 영향력이 있었다. 청춘들이 조금 더 자기고집을 낼 수 있는 시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연예인 되고 싶어도 지금은 연습생이란 과정을 통해 선발이 된다. 20년 사이 청년의 입장이 달라진거 같다. 개인이나 사건 중심이 아닌 과거 사람들이 요즘 청년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는지 두 세대간의 대화가 타임슬립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라고 소개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1박2일 시즌 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함께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차태현은 연출과 출연을 병행하며, 윤시윤, 이세영, 홍경민, 임예진,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를 방송하며, 밤 11시에 1회를 공개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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