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kt 위즈 3연전을 스윕하며, 6연승을 달렸다.
SK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에 힘입어 10대4로 이겼다. SK는 6연승으로, 시즌 27승1무24패를 기록했다. 5할 승률에서 '플러스 3'이다. kt는 5연패로, 시즌 22승31패가 됐다.
SK가 장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한동민, 제이미 로맥, 나주환이 3연속 2루타를 치며 가볍게 2-0으로 앞섰다. 이어 박정권이 고영표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정진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최 정, 한동민이 아웃됐지만, 로맥이 고영표를 맞아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점수는 6-0. kt는 4회말 오정복의 내야 안타, 박경수의 중월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오정복이 3루에서 오버런을 하면서 아웃. 유한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K가 경기 후반에도 도망갔다. 7회초 이홍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성현이 중전 안타를 쳤다. 무사 1,2루에서 조용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8-1. 계속된 1사 2루에선 최 정이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10득점째를 올렸다. SK의 올 시즌 1호 선발 전원 안타였다. KBO 통산 786호이자, 올 시즌 19호의 기록.
kt는 7회말 1사후 장성우가 우월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을 더 만회했다. 9회말 1사 1,2루에선 유민상의 1루수 왼쪽 내야 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을 묶어 득점했다. 이후 1사 1,3루에서 문광은의 폭투로 4-10. 하지만 점수 차는 이미 벌어진 뒤였다. SK는 6연승, kt는 5연패를 기록했다.
SK 선발 다이아몬드는 6이닝 4안타 1볼넷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kt 고영표는 6이닝 9안타(2홈런) 6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5패.
SK 타선에선 로맥이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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