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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종재PD는 "복제인간 소재가 처음이라 쉽지 않았다. 제약이 많았다. SF이지만 현실성에 초점을 맞췄다. 사람 간의 감정에 집중해 만들고 있다. 복제인간은 상황과 목적이 다를 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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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어셈블리'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정재영은 늑대 형사 장득천 역을 맡았다. 장득천은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은 만성 골수형 백혈병에 걸려 사건 조작을 하게 되지만, 딸이 납치되면서 납치범인 복제 인간을 쫓게 된다. 2015년 '여자를 울려' 이후 결혼 생활에 집중했던 김정은은 욕망 검사 최조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조혜는 과감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수많은 사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하며 차기 부장 검사로 주목받는 인물. 하지만 가난한 어부의 집안에서 태어난 흙수저 출신의 압박감 때문에 사건 조작에 손을 댄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사임당 빛의 일기'를 거치며 '대세'로 주목받은 양세종은 선과 악으로 나뉜 복제 인간 이성준, 이성훈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명품 배우들과 야심찬 신예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여기에 tvN '또 오해영'의 연출진으로 참여했던 이종재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 여행' 등을 집필하며 장르물에 탁월한 감각을 보여온 김윤주 작가가 가세해 탄탄한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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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은 과연 어떤 성적을 받을까. 작품은 '터널' 후속으로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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